배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
우리가 부둣가나 항구 또는 바닷가나 강을 가게되면 바다나 강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크고 작은 많은 배를 보게된다. 그러면 저 배는 무슨 배며, 무엇을 싣고 오고 실어 나가는지? 또 어떻게 운항하고 어떤 사람들이 타고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할 것입니다. 먼저, 배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선원(船員, seaman, sailor, officer)이라고 말합니다. 선원은 바다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바다를 좋아해야 하며, 엄격하게 통제되는 선상생활에서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어려움과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또한, 여러 사람이 장시간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하며, 협동심도 필요하다. 선원, 전 세계 바다를 누비다, ‘해기사’란? 해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