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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선박인 셔틀탱커 (Shuttle Tanker) 탱커(Tanker) 배(Ship) 안을 여러개의 큰 구획(Compartment)으로 나눠 액체화물(원유, 정제유 등)을 적재해 운송하는 탱크(Tank)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배들을 총칭해 ‘탱커(Tanker)’라고 부른다. ​ 탱커(Tanker)는 선적하는 화물의 종류에 따라 구분되는데, 원유를 전문으로 운송하는 선박을 흔히 ’유조선(COT, Crude Oil Tanker)’이라고 부르며 가장 많이 알려진 선종이다. ​ 또한 원유를 정제해 얻어진 제품(Product), 나프타·항공유·등유·경유·중유·윤활유 등을 운반하는 선박을 ‘석유제품운반선(PC, Product Carrier)’이라고 부른다. ​ 그리고 여러 종류의 화학제품을 액체상태 그대로 운송하거나 용기에 담아 운송하는 특수 운반선은 ‘화학제품..
국내 운항 여객선, 도선 및 유선, 어선도 친환경 선박으로 바꾼다 * 국외 운항 화물선에서 국내 운항 선박까지 적용 범위 확대 ​ * 모든 종류의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도 포함 ​ * 해수부 공공 선박(관공선)은 2030년까지 모두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 ​ ​ 정부가 도입을 지원하는 친환경 선박의 종류가 기존의 국외 운항 화물선에서 국내 운항 여객선과 어선 등으로 대폭 확대된다. ​ 세월호 참사 이후 2014년 7월 해운법과 해운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여객선 운항 선령 만료가 30년에서 25년으로 조정됐다. 하지만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정기여객선의 절반 이상이 낡아 교체 시기가 다가왔으나, 대체선박 투입이 늦어지면서 휴가철 뱃길 공백이 예상된다. '유선'과 '도선'의 차이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제2조 참조) 유선 : 유람선 상호를 사용하며, 관광 및 경치 ..
배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야기 우리가 부둣가나 항구 또는 바닷가나 강을 가게되면 바다나 강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크고 작은 많은 배를 보게된다. 그러면 저 배는 무슨 배며, 무엇을 싣고 오고 실어 나가는지? 또 어떻게 운항하고 어떤 사람들이 타고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할 것입니다. 먼저, 배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을 선원(船員, seaman, sailor, officer)이라고 말합니다. 선원은 바다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바다를 좋아해야 하며, 엄격하게 통제되는 선상생활에서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어려움과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또한, 여러 사람이 장시간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원활한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하며, 협동심도 필요하다. 선원, 전 세계 바다를 누비다, ‘해기사’란? 해기사..